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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제는 옥스팜 트레일워커 전문가라고 불러주세요

인생은 1회차,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3회차! 


'옥스팜 트레일워커'와 모든 순간을 함께했던 김택윤, 정이화 참가자의 이야기 
 
 
긍정의 에너지가 가득한 '하쿠나마타타' 팀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올해로 3회째 대회를 참가하고 있는 ‘하쿠나마타타’ 팀의 김택윤 참가자와 ‘요산요수’ 팀의 정이화 참가자를 만나보았습니다. ‘걱정하지마, 잘 될거야’라는 뜻을 가진 팀 이름처럼 긍정의 에너지가 넘치는 김택윤 참가자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정이화 참가자가 말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만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Q.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3회째 참가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김택윤 : 하쿠나마타타 팀원들은 2015년 봄부터 2016년 여름까지 1년 6개월 동안 백두대간을 종주할 만큼 트레킹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다 우연히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를 알게 되어 참가를 하게 되었는데,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100km를 함께 걸으며 나누는 즐거움. 그리고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자발적인 기부펀딩까지! 참가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옥스팜 트레일워커만의 묘한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정이화 : 2017년 어는 날, 아는 언니가 대회 링크를 보내며 ‘이거 한번 해볼래?’라고 물었습니다. 정말 설레는 순간이었죠. 참가 신청을 한 다음 날부터 기부펀딩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인들은 그 힘든 것을 왜 매년 하냐고 물어봅니다. 사실 그 질문에는 설명을 잘 못하겠어요. 그냥 자꾸 생각이 납니다. 생각나면 찾아보고, 찾아보면 신청하고, 그러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산과 물을 좋아하는 ‘요산요수’ 팀


Q. 올 해 3회를 맞이한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특별히 기대하는 점이 있나요?
김택윤 : 지역 주민과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 같은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강원도 산불피해로 지역 경제에도 타격이 컸을 텐데,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많은 나라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 코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많은 외국인에게도 알리고 싶어요!

정이화 : 지금까지는 전라남도 구례에서 대회가 열렸는데, 올 해 강원도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라 기대가 많이 됩니다. 또 어떤 새로운 100km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설레는 기분이 듭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저의 젊은 날을 멋지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한번만 참가해보면 그 묘미를 잊을 수 없을 거에요!

 
Q. 올 해 첫 도전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택윤 : 충분한 시간을 두고 거리를 늘려가며 훈련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을 거에요. 팀원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함께한다면 어느 팀이든 finish line에서 웃게 되리라 믿습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시간이 중요하지 않아요. 다 같이 힘을 합쳐 완주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정이화 : 꾸준한 연습만이 실력을 늘리는 길입니다. 그런데 연습부터 무리한다면 힘든 기억 때문에 대회 때는 더 걷기가 힘들더라구요. 지금은 팀원들과 20km 이내로 꾸준히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꼭 완주해야 하니까요!